TV CHOSUN ‘우리이혼했어요’ 출연자 향한 선 넘은 악플과 비난과 관련해 자제를 부탁했다.


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는 이혼한 부부들이 다시 만나 새로운 관계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이혼한 부부는 평생 남남처럼 지낼 수밖에 없는 걸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됐다.

현재 '우리 이혼했어요'에는 배우 이영하와 선우은숙, 유튜버인 최고기와 유깻잎, 이하늘과 박유선 등 각자 헤어지게 된 이유가 다양한 부부들이 등장해 이혼 가정을 향한 새로운 시각과 차원이 다른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작진은 "그동안 쌓인 오해를 풀기 위해서, 아이와의 관계와 행복을 위해서, 아직 남아있는 감정을 털어내기 위해서 등 저마다의 이유와 사연을 갖고 있다"며, "이들은 모두 진심을 다해 만남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우리 이혼했어요' 출연자들은 누구도 쉽게 밝히기 힘든 가정사와 상처, 그리고 이혼 후 다시 만나는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 변화에 대해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다"며, "이처럼 진심을 다하고 있는 만큼, 방송 이후 따라오는 본인과 가족을 향한 도 넘은 악플과 비난, 추측성 댓글은 출연진에게 더 깊은 상처를 주고 있다"고 전했다.

제작진 측은 "큰 용기를 내준 출연자들이 더 큰 상처를 받는 일이 없도록 더 이상의 악플과 비난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거듭 당부했다.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사진제공 = TV CHOSUN]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케이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