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8뉴스가 19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가운데 2049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0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SBS8뉴스’는 수도권 2049 시청률 기준 3.0%를 기록했다.


이는 19일 방송된 드라마와 예능을 모두 포함한 전체 프로그램 가운데 1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2049 시청률 3%를 넘긴 프로그램은 ‘SBS8뉴스’가 유일하다. 


tvN 드라마 ‘낮과 밤’이 2.9%를, ‘순간포착’과 ‘불타는 청춘’이 각각 2.9%와 2.8%로 그 뒤를 이었다. 뉴스 프로그램 가운데는 SBS의 3.0%에 이어 ‘KBS9시뉴스’가 1.6%, ‘MBC뉴스데스크’가 1.5%를 기록했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 상황이 확연한 감소 국면을 보이고는 있으나 종교시설과 요양병원의 집단감염을 비롯해 당국의 추적 및 관리가 어려운 가족·지인 간 사적 모임을 통한 감염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한 뉴스에 대한 높은 관심 역시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시작된 후 ‘SBS8뉴스’의 2049 시청률은 11월 2.4%, 12월 2.8%, 1월 2.8%를 기록했고, ‘KBS9시뉴스’는 각각 2.0%, 2.3%, 2.3%, ‘MBC뉴스데스크’는 각각 1.9%, 2.3%, 2.2%를 기록했다.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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