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야구 선수  이승엽(45)과 이송정(39) 부부가 늦둥이 출산으로 세 아이의 부모가 됐다.

이승엽은 5일 자신의 SNS에 "2020.1.4. 늦둥이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세 아들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책임감 가지고 더 열심히 건강하게 살겠습니다"라며 득남 소식을 직접 알렸다.

또, 갓 태어난 아이의 발 사진도 함께 공개하며 셋째 아들 출산의 기쁨을 전했다.

이와 함께 이승엽은 "코로나 영향으로 출입이 까다롭다. 의료진분들 고생이 많으시다. 코로나도 빨리 종식되기를 기원한다. 모두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승엽은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 요미우리 자이언츠, 오릭스 버펄로스를 거쳐 지난 2012년 삼성으로 돌아왔으며, 2017년 명예롭게 은퇴했다.

현재는 이승엽야구장학재단 이사장을 역임 중으로, 지난 2002년 미스코리아 출신 모델 이송정과 결혼했다.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사진 출처= 이승엽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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