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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들·진원·윤설하·벤티·다린, '싱어게인' 탈락 후 더 빛나는 ★

    [방송]   |   2020-12-16 17:42 | hit : 1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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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에서 3라운드를 앞두고 아쉽게 탈락한 가수들의 이름이 공개되면서 이들을 향한 재조명 열기가 뜨겁다.


'싱어게인'의 참가자들은 프로그램만의 독특한 규칙인 '번호제'에 따라 출연자들은 방송 내내 본인의 이름이 아닌 'N호 가수'로 불리며, 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해야 비로소 실명이 공개된다. 


이에 대중들은 '탈락해서 더 반가운' 스타들을 재소환하며, 이들의 향후 행보를 응원하고 나섰다. 


▶ 윤설하X 벤티, 실수마저도 아름다웠던 무대 '세대 초월 감동'

 

'45호 가수'로 무대에 오른 윤설하는 최고령 무명가수로, 독특한 톤의 보컬과 끼를 뽐내는 벤티(1호 가수)와 함께 2라운드에서 2010년대 노래를 열창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윤설하는 1985년 데뷔 이래 처음으로 기타를 내려놓고 노래하며 스스로에 대한 도전을 이어갔다.

 

곡이 주는 메시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윤설하의 말에 따라 벤티는 '2NE1'의 '어글리(UGLY)'를 선곡했고, 외모 지적에 대한 아픔을 공유하며 함께 호흡을 맞췄다.

 

약 30년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한 두 명의 무명 가수들이 하나의 무대를 꾸미기 위해 노력한 시간들이 고스란히 무대에서 펼쳐졌고, 무대 위 실수마저도 하나의 드라마로 완성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영어 가사가 익숙치 않은 윤설하가 잠시 박자를 놓치자 벤티가 진정시키며 다시 노래를 이끌어 나가는 모습은 깊은 여운을 남겼다. 

 

비록 '부모님이 누구니' 팀에 패하며 다음 라운드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비로소 이들의 실명이 공개되며 '탈락 후' 더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윤설하가 "다시 노래할 수 있는 가능성을 생각해 봤다"고 소감을 밝힘에 따라, 앞으로의 행보 또한 기대를 모은다.  


▶ 다린, 찐팬 모드 20호 가수와 환상적인 화음 콜라보


가수 다린은 56호 가수로 참가해 찐 무명조의 반란에 힘을 보탰다. 1라운드 본선 심사 당시 스스로를 '마지막 앨범을 낸 가수'로 소개한 다린은 앳된 외모와 상반되는 깊고 독특한 음색으로 성시경의 '태양계'를 불러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다린은 2라운드 무대에서 또 다른 감성 장인 20호 가수와 함께 '씨유 어게인' 팀을 꾸려 조용필의 '그 또한 내 삶인데'를 열창했다. 알고 보니 20호 가수는 이미 오래 전 플레이리스트에 다린의 노래를 넣어두었을 만큼 다린의 숨은 찐팬이었다.

 

다린은 성덕이 된 '20호 가수'와 완벽한 화음을 선보였고, 김이나 심사위원으로부터 "방금 최다 조회 동영상이 탄생한 게 아닐까 싶다"는 호평을 받았다.

 

비록 상대 '국보 자매' 팀에 패하고 추가 합격의 기회도 놓쳤지만, 다린은 방송 당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자신의 이름을 대중에게 확실하게 각인시키는데 드디어 성공했다.


▶'일기예보'나들 X 진원, 레전드로 통하는 명곡의 원곡 가수 '나야 나'
 

방송에 등장했을 당시, 이름과 본인의 히트곡이 동시에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한 진짜 레전드 가수들도 있었다. 바로 54호 가수로 출연한 일기예보의 나들이다.


간경화로 인한 건강악화로 10년 투병 끝에 다시 가요계로 돌아와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인 나들은 1라운드에서 '인형의 꿈'을 리메이크 버전이 아닌 원곡으로 완창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방송 직후에는 '좋아좋아', '잘해봐', '떠나려는 그대를' 등 일기예보의 히트곡 다시 듣기 열풍까지 이어지면서 다시금 레전드 가수로서의 명성을 되찾아가고 있다.    
 

또 2라운드에서 나들과 함께 '라떼 삼총사' 팀을 결성해 참가한 가수 진원 또한 대중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21호 가수로 추가 합격 끝에 2라운드에 진출한 진원은 나들과 신민철(18호 가수)과 함께 1990년대의 명곡인 '달의 몰락'을 열창했다.


비록 막강한 실력을 가진 상대 '너도 나도 너드' 팀에 패했지만, 진원이 한 때 남자들의 노래방 18번으로 발라드계를 평정했던 '고칠게'의 원곡 가수임이 알려지면서 재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JTBC와 공동 제작한 '싱어게인'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양사 채널에서 동시 방송된다.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사진제공= JTBC&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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