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걸스데이의 ‘한번만 안아줘’가 뮤직카우를 통한 저작권 공유로 재조명을 받고 있다. 

 
‘한번만 안아줘’는 걸스데이 (소진, 유라, 민아, 혜리) 의 첫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이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멤버들의 청순하고 깜찍한 매력이 담긴 뮤직비디오까지 많은 인기를 누린 곡이다.


현재 걸스데이는 가수뿐만이 아니라 배우, 엔터테이너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어 초창기 시절의 추억이 담긴 ‘한번만 안아줘’의 저작권 공유는 팬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23일 저작권 공유를 시작한 2000년대 여성 발라드 대표 히트곡 혜령 ‘슬픔을 참는 세가지 방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혜령은 한국의 `토니 블랙스톤'으로 불릴 정도로 소울 넘치는 R&B 보컬에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리스너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3년도 발매 당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싸이월드 BGM으로 가장 많이 이용된 곡으로 꼽히는 추억의 띵곡이다.

 
이어 26일 도끼 ‘훔쳐’, 27일 애프터스쿨 ‘디바’가 공개 예정이며 미스트롯 ‘여기요’ 등이 금주 라인업이다. 미스트롯 3위를 차지한 홍자 ‘여기요’는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가사와 흥넘치는 멜로디로 꾸준한 인기를 받고 있다.


이처럼 뮤직카우는 매주 90년대부터 K팝 아이돌까지 다양한 장르의 인기 곡들을 저작권 공유로 재조명하고 있다.


각 곡들은 공유 시작일로부터 7일동안 옥션을 통해 저작권을 낙찰 받을 수 있으며 낙찰자들은 매달 일정 저작권(료)를 받게 된다. 금주 라인업 외에도 시스타19 ‘있다 없으니까’도 저작권 공유 중이다.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사진제공=뮤직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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