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태우의 유튜브 예능 ‘고스타 버스타’에서 양동근(YDG)과 소향의 고품격 라이브를 공개한다.


30일 오후 6시 공개되는 김태우의 ‘고스타 버스타(GoStar BuStar)’에서는 소향과 양동근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한다.


이날 플레이리스트의 주제는 ‘가을이 되면 무조건 찾아 듣는 팝송’ 3곡으로, 양동근과 소향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노래를 선보인다.

 
제작진에 따르면, 양동근은 영화 아마겟돈 OST ‘I Don’t Wanna Miss A Thing’을 3위로 선정했다. 양동근은 "스티브 타일러의 딸인 리브 타일러가 영화에 출연하는데 나오는 노래가 너무 좋아서 찾아봤다. 아버지가 그 분인지도 그때 처음 알았고, 노래 내용이 딸을 위해 만든 노래라는 것에 놀랐고 감동을 받았다. 제가 딸을 낳고 이 스토리를 생각하니 더 엄청나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이어 양동근은 "이 노래를 처음 불러보는데 딸을 생각하면서 부르니 울컥하는 마음이 있다"며, 딸에 대한 사랑을 가득 담아 감성 보컬로 변신했다.


양동근의 또 다른 매력도 공개된다. 양동근은 1위곡으로 힙합 곡이 아닌 재즈 곡을 선정했다. 노래에 맞춰 가을에 맞는 의상을 준비해왔다고 밝힌 양동근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즈를 선보이며 김태우와 소향의 극찬을 이끌어 냈다.


소향은 영화 ‘시스터 액트 2’의 OST 곡이자 휘스니 휴스턴, 아레타 프랭클린 등 유명 팝가수들이 가창한 가스펠 ‘His Eye Is On The Sparrow’를 자신만의 색으로 열창한다. 풍부한 성량과 저음과 고음을 넘나드는 가창력까지 더해진 소향의 완벽한 무대에 양동근과 김태우의 박수가 쏟아졌다.


한편, ‘고스타 버스타(GoStar BuStar) – 지금 태우러 갑니다’는 김태우가 멀티 콘텐츠를 수행할 수 있는 45인승 멀티버스 스튜디오를 이용해 게스트가 원하는 목적지나 맛집, 만나고 싶은 사람을 찾아가는 모바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다.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사진제공= P&B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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