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국제일루전페스티벌(IF)이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올해 첫 개최를 앞두고 해외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5G, AR, VR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예고했던 이천국제일루전페스티벌이 코로나19로 인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 페스티벌로 열린다.

이천국제일루전페스티벌(IF)은 상상과 현실, 가상과 실재, 기술과 예술.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을 연결하고 융합하여 상호작용을 통한 창의적 활동을 지향하는 다원예술 축제이다.

17일부터 19일까지는 실시간 양방향 소통으로 즐기는 특별한 공연이 준비됐다.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트랜드와 삶의 방식에 대해 ‘날카로운 상상력 연구소’ 김용섭 소장,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 동국대학교 유지나 교수의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또한 주제와 걸맞는 공연팀의 다원예술 퍼포먼스를 구성해 정보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인포테인먼트로 형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0일은 이천국제일루전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다양한 장르의 공연자들이 함께 만드는 특별한 무대가 생중계 된다. 음악과 함께하는 판토마임, 감동적인 스토리텔링의 오브제 공연 VR,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공연들부터 최첨단 기술과 문화 컨텐츠를 융합한 자이언트 퍼펫과 드론 라이트쇼까지 다양한 장르의 결합을 시도한 무대가 펼쳐진다.

나흘의 축제기간 동안 재치 있는 입담과 케미를 보여줄 메인 진행자는 성우이자 방송인 서유리와 페스티벌의 총감독이기도 한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맡았다.

이천국제일루전페스티벌의 모든 프로그램은 17일부터 20일까지 축제기간 동안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누구나 유튜브와 네이버TV에서 ‘이천국제일루전페스티벌’을 검색해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정원일 인턴기자 bookdoc1@naver.com [사진제공=이천국제일루전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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