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인혜(36)가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위중한 상태다.


14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쯤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의식을 잃은 오인혜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신고자는 오인혜의 친구인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 당시 오인혜는 발견 당시 의식이 없는 위중한 상태로 전해졌으나 응급 처치 이후 맥박과 호흡이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이에 앞서 오인혜는 불과 하루 전인 지난 13일 자신의 개인 SNS에 밝은 근황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오인혜는 "오랜만에 주말 서울데이트. 출발~모두 굿주말"이라는 글과 함께 아름다운 모습이 담긴 셀카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또 유튜브 채널 '오인혜'에도 지난 12일 '나이트루틴 스킨케어'라는 제목으로 피부 관리 비법을 공개하는 등 활발한 활동 중에 있었다. 이에 주위의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다.


오인혜의 팬들은 유튜브 댓글란을 통해 "호흡 맥박이 정상적으로 돌아왔다고하니 정말 다행이다. 건강 꼭 챙기시고 다시 밝은모습으로 영상올려주셨으면 좋겠다", "빨리 쾌차하길 바란다" 등 글을 통해 오인혜의 회복을 응원하고 있다. 


오인혜는 지난 2011년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 단역으로 데뷔하 이후, 영화 '설계', MBC 드라마 '마의'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SBS 플러스 예능 '나만 빼고 연애중', 웹예능 '오인혜의 쉿크릿' 등에 출연했다.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사진출처= K STAR '생방송 스타뉴스', 오인혜 개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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