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와 이경규 등 인시 스타들이 대거 참여한 카카오TV의 오리지널 콘텐츠가 일주일 만에 누적 조회수 1,300만 뷰를 돌파하며 인기다.

카카오M은 "지난 1일 콘텐츠 첫 공개 후 이틀 만에 누적 조회수 350만뷰를 기록한데 이어 일주일만인 8일 오전 9시 기준, 오리지널 콘텐츠의 누적 조회수가 1,300만뷰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단순히 재미있는 부분을 짧게 편집하는 클립 영상 뿐 아니라, 본편에 포함되지 않은 스페셜 영상, 1.5회, 미공개 영상 등 다양한 부가 콘텐츠들을 함께 공개함으로써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 중 가장 먼저 100만뷰를 넘어선 드라마 ‘연애혁명’은 박지훈과 이루비 등 원작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유쾌 발랄한 로맨스를 재치있게 그려내며, 1회 118만뷰, 2회 148만뷰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페이스아이디’는 1회가 54만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2회는 공개된 지 2시간 만에 30만뷰의 조회수를 기록하더니, 하루가 채 되지 않아 127만뷰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4일 공개된 ‘내 꿈은 라이언’ 2회 역시 3일만에 85만뷰를 넘어서며 1회 조회수에 비. ‘흙수저 마스코트’들이 주인공으로 펼쳐지는 예측불허 서바이벌이라는 독특한 콘셉트와 보기만해도 웃음을 짓게 만드는 남다른 세계관을 가진 마스코트들의 활약에 벌써부터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들 중 아직 2회를 공개하지 않은 ‘찐경규’, ‘아만자’ 등 역시 꾸준히 조회수가 증가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경규의 디지털 첫 도전기를 담은 ‘찐경규’는 조회수가 5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으며, 웰메이드 드라마로 호평을 받고 있는 ‘아만자’는 40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

카카오TV는 현재 공개된  6개의 오리지널 콘텐츠에 이어,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추가로 공개하며 콘텐츠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11일에는 서수민PD가 기획한 한때 잘나갔던 패션 모델들의 뒤늦은 성장통을 담은 청춘 시트콤 ‘아름다운 남자, 시벨롬(si bel homme)’이 첫 공개될 예정이다. 이어 14일에는 TOP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컴백 무대와 팬들의 실시간 소통으로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라이브 뮤직쇼 ‘컴백쇼 뮤톡 라이브’가 첫 선을 보인다.

카카오M 신종수 디지털콘텐츠사업본부장은 “론칭 일주일만에 1300만 조회수 기록은 고무적인 성과이지만, 이제 시작일 뿐”이라며, “세로형 포맷, 아침 7시에 공개하는 모닝 예능쇼 등 새로운 포맷과 기획은 물론, 시청자의 연령, 라이프스타일, 사회적 관심사 등을 다양하게 고려한 오리지널 콘텐츠들을 선보이며 디지털콘텐츠의 장르와 영역을 더욱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는 카카오톡의 ‘카카오TV채널’과 ‘#카카오TV탭’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정원일 인턴기자 bookdoc1@naver.com [사진제공=카카오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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