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기와 나나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오! 주인님' 출연을 확정했다.


내년 3월 방송 예정인 MBC 미니시리즈 '오! 주인님'(극본 조진국/연출 현솔잎/제작 넘버쓰리픽쳐스)은 연애를 '안 하는' 드라마 작가와 연애를 '못 하는' 로코퀸 여배우의 휴먼 로코 동거스토리다.


'소울메이트', '운명처럼 널 사랑해' 등 많은 이들의 인생작을 탄생시킨 로맨스 장인 조진국 작가와 4부작 드라마 '미치겠다, 너땜에!'를 통해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력을 입증한 현솔잎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달달하면서도 가슴 따뜻한 로코가 기대된다.
 

이민기는 극중 연애를 '안 하는' 대한민국 최고 스릴러 드라마 작가 '한비수' 역을 맡았다.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뚜렷한 연기 색깔과 매력을 구축한 이민기는 앞서 '연애의 온도', '오싹한 연애', '이번 생은 처음이라', '뷰티 인사이드' 등을 통해 가슴 뛰는 로맨스 연기로 인기를 모은 바 있다.
 

나나는 극중 연애를 '못 하는' 로코퀸 여배우 '오주인'으로 분한다. 나나는 드라마 '굿와이프', '킬잇', '저스티스'와 영화 '꾼'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쌓아왔다.


특히 최근 종영한 드라마 '출사표'를 통해 입체적인 캐릭터와 로코 연기까지 섭렵하면서 주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자타공인 로맨스 장인으로 불리는 조진국 작가, 시청자의 설렘 포인트를 잘 아는 감각적인 연출의 현솔잎 감독, 그리고 매력적인 배우 이민기와 나나가 만나 그려낼 로맨틱 코미디에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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