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마마' 양수경이 '불타는 청춘' 사상 최고의 식단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2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불청마마' 양수경의 손맛이 담긴 역대급 한 상이 차려졌다.


이날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양수경과 신효범으로 나눠 기마전을 벌였고, 물놀이를 끝낸 뒤 양수경의 주도 하에 식사 메뉴를 구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수경은 저녁으로는 등갈비구이와 제주 흑돼지 김치찜을, 다음날에는 옥돔 미역국을 끓이고 싶다며 메뉴판을 가득 채웠고, 최민용은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이날 양수경은 잘 익은 김치와 양파를 반으로 툭툭 썰어 끓인 뒤 제주산 흑돼지를 통째로 덮는 것으로 김치찜 준비를 마치는 등 빼어난 요리 실력을 선보였다.
 

'불청마마'의 손 맛과 솥에서 눈을 떼지 않는 정성으로 요리를 마무리한 양수경은 가져온 밑반찬은 물론 고기를 못 먹는 동료들을 위한 해산물까지 더해 완벽한 한 상을 차려냈다.


"냠냠 맛있게 잘 먹어주면 내가 행복해"라는 양수경의 인사와 함께 전 출연진이 맛있는 저녁 식사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이 김치찜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자 양수경은 직접 가위를 들고 가래떡을 반으로 잘라 고기와 함께 김치로 돌돌 만 '김치찜 삼합'을 만들었고, 동생들의 입에 넣어준 뒤에야 본인의 식사를 이어가 훈훈함을 안겼다. 

 
물놀이에 이어 역대급 저녁 식사까지 마친 멤버들은 밤 늦게까지 90년대 가요를 부르며 제주도의 밤을 즐겼고, 양수경 또한 새 친구 유미와 함께 '바라볼 수 없는 그대' 듀엣 무대로 뭉클한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양수경은 최근 여성들에게 희망을 주는 신곡 '사랑하세요'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 중에 있다.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사진출처= SBS '불타는 청춘'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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