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명 래퍼인 페이머스 덱스(Famous Dex)와의 협업하며 컴백한 서출구가 미국 진출을 예고했다.

나태주 소속사인  K타이거즈 E&C에 새둥지를 튼 서출구는 21일 “서출구만의 랩과 보컬을 선보이겠다”면서 남다른 활동 각오를 밝혔다.   

‘프리스타일 최강자’로 통하는 래퍼 서출구는 앞서 지난 13일 16곡이 담긴 정규 1집 앨범 ‘Spill’을 발매하며 2년 만에 컴백했다. 

‘Spill’의 타이틀곡은 ‘Closing Hours’, ‘Black Plastic’, ‘그림자’ 등 서로 다른 느낌의 3곡으로 구성됐다.

앨범명 ‘Spill’은 사람과 사랑에 대해 가감없이 쏟아내는 서출구의 다양한 감정과 상념들을 의미한다.

타이틀곡 ‘그림자’의 뮤직비디오는 미국 현지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 했으며, 현지의 아름다운 풍경에 매력적인 음색을 더해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이번 앨범의 총 16트랙 중 3트랙에는 유명 해외 아티스트가 피쳐링에 참여했다. 에이셉 라키(ASAP Rocky)와 위즈 칼리파(Wiz Khalifa), 리치 더 키드 (Rich the Kid)와의 협업으로도 화제를 모은 래퍼 페이머스 덱스 (Famous Dex)와 이번 앨범의 메인 프로듀서이자 피쳐링 아티스트로 참여한 리논(leanon)이 그 주인공이다.

특히 페이머스 덱스 (Famous Dex)는 서출구의 영어 랩과 가사를 듣고 빌보드 탑 수준 랩퍼라고 극찬하며 즉석에서 한 곡을 더 제안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측은 "추가로 작업한 두번째 곡은 싱글 앨범으로 따로 발매 후 미국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원일 인턴기자 bookdoc1@naver.com [사진제공= K타이거즈 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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