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아이유'로 통하는 가수 장미(Jang Mi)가 한국과 베트남에서 동시에 음원을 발표해 화제다.


장미는 앞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오픈해 베트남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베트남에서 인지도가 높은 장미(Jang Mi)는 앨범 'My Everything' 작곡에 직접 참여했으며, 한국어 버전은 주영성·김승훈 프로듀서가 편곡 및 작사를 맡았다.


장미는 어머니가 한국 유학 1세대 출신으로 어릴 때부터 한국어 교육을 받아 한국어 실력이 출중하며, 베트남을 넘어 기회가 주어진다면 한국에서 가수 활동을 하고 싶다는 꿈의 포부를 밝혔다.


베트남 소속사 SB엔터테인먼트 이상범 대표는 장미가 "베트남 현지에 K-POP을 알리고 한국문화산업을 꾸준히 베트남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미(Jang Mi)의 한국 활동은 한국과 베트남에서 방영했던 드라마 '놓치지마' 제작사이자 예능프로그램 '가치드세요리'를 제작했던 HR 엔터테인먼트에서 담당하게 됐다. 드라마 '놓치지마'는 베트남 국민 걸그룹 라임의 이본이 주인공으로 한국에서 데뷔를 했으며, 최근에는 이본X태라 프로젝트 앨범으로 한국에서 방송 활동을 했다.


한편, 장미(Jang Mi) 앨범 'My Everything' 음원은 지난 14일 공개 됐다.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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