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하 한매연)과 아리랑TV가 코로나19 여파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침체된 대한민국 공연 문화의 재도약을 위해 '2020 코리아 뮤직 드라이브 페스티벌'(2020 Korea Music Drive Festival)을 개최한다.


31일 한매연은 "오는 9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인천 송도의 인천항 국제 여객 터미널 일대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드라이브 인 콘서트인 '2020 Korea Music Drive Festival'(2020 코리아 뮤직 드라이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리랑TV와 한매연 등이 주최하는 본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광역시, 인천항만공사가 후원하며, 글로빅엔터테인먼트에서 공동주관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만큼 관람객들 간 거리 및 간격 유지를 위해 Drive in(드라이브 인) 공연으로 개최되며, 단순 언택트 공연이 주지 못하는 현장감을 전할 예정이다.


철저한 방역 하에 자동차 내에서는 각종 편의 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클린 공연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중 음악 공연 문화를 선도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동시에 현장에 참여할 수 없는 관객들을 위한 언택트 공연 또한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국외의 케이팝 팬들에게도 희소식이 되고 있다.


'2020 코리아 뮤직 드라이브 페스티벌' 관련해 보다 자세한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 (www.koreamusicfestival.org)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사진제공= 한국매니지먼트연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케이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