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여름이 비대면 콘서트 '소녀와 꽃'으로 팬들을 만난다.


한여름은 오는 8월 12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성균소극장에서 '소녀와 꽃'이라는 타이틀의 비대면 온라인 콘서트를 연다.
 

'기억되어야할 우리의 이야기'라는 부제의 이번 콘서트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명예회복과 진심어린 일본의 사과를 촉구하고 위안부 할머니들의 피맺힌 한(恨)과 아픔을 조금이나마 어루만져 드리기 위한 헌정 공연이다.

'서울시 공연업 회생 프로젝트'사업이 지원하고, 한국음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에는 한여름 외에도 가수 성국, 국악인 방글, 이영순무용단 등이 함께한다.

 
앞서 한여름은 성국과 함께 지난 해 2월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는 헌정곡 ‘소녀와 꽃’을 발표한 바 있다.


한여름은 ‘소녀와 꽃’을 통해 기존에 보여주던 밝고 당찬 에너지 대신 깊은 감성을 전하며 의미있는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사진제공=톱스타 엔터테인먼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케이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