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만식이 JTBC 새 드라마 '언더커버'에 캐스팅 됐다.

 
정만식의 소속사 바를정 엔터테인먼트는 23일 "정만식이 드라마 '언더커버'(연출 송현욱, 극본 백철현‧송자훈‧정혜은, 제작스토리티비‧JTBC스튜디오)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동명의 BBC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JTBC 새 드라마 '언더커버'는 오랫동안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한정현(지진희)과 정의를 위해 최초의 공수처장이 된 인권 변호사 최연수(김현주)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정만식은 목표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뛰어드는 국정원 기획조정실 특수팀 팀장 '도영걸'로 분한다.  


앞서 지진희, 김현주를 비롯해 허준호, 한고은, 권해효, 박근형, 이승준, 이한위 등 연기파 배우들과 경리, 한선화 등 떠오르는 기대주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았다. 여기에 정만식의 연기 내공까지 더해져 드라마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정만식은 JTBC 드라마 '보좌관 2-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에서 서울중앙지검장으로 분해 통쾌함을 선서했고,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에서는 고리대금업자로 박사장으로 역대급 악역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SBS 드라마 '배가본드'에서는 출세 지향적인 국정원 7국장 '민재식' 캐릭터로 열연을 펼친 바 있어 이번엔 어떤 연기 변신에 나설지 주목된다.


한편, JTBC 새 드라마 '언더커버'는 2021년 상반기 첫 방송된다.


안지선 기자 ajs405@hanmil.net [사진제공= 바를정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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