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공유 플랫폼' 뮤직카우가 한국연예제작자협회(이하 연제협)와 MOU를 체결했다.

올해로 25회 드림콘서트를 개최 예정인 연제협은 국내 음악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음반, 공연, 기획사 등의 소속된 대표 대중문화예술단체로, 이번 뮤직카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회원사들의 권익 보호와 환경 개선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뮤직카우는 플랫폼의 활성화에 따라 형성되는 저작인접권의 시장 가치를 활용하여 연제협 회원사 및 엔터테인먼트사가 이용할 수 있는 제도권 금융거래들의 도입에 힘쓰며, 양사 모두 대중음악산업의 인프라 조성과 제작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하여 상호간의 협조를 강조했다.

뮤직카우의 김지수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뮤직카우가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저작권 보호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저작권 보호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앞장서고자 한다”고 전했다.

뮤직카우는 음악 저작권 공유 플랫폼이라는 신개념 모델을 제시해 누구나 음악 저작권의 공동주인이 되어 매월 저작권료를 받고 음악 생태계 후원도 가능한 새로운 소비 문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최근 이용자 수가 10만을 돌파했으며, 건강한 음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베터 뮤직 에코 시스템(Better MUSIC Ecosystem)' 캠페인을 비롯 아티스트와 일반인이 함께하는 ‘저작권 공유’, 음악 토크 행사 ‘살롱데이트’ 등을 진행하며 저작권 가치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사진제공= 뮤직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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