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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리꾼' 조정래 감독, "'청이' 김하연은 연기 천재, 소리 천재" 극찬

    [영화ㆍ공연]   |   2020-06-22 18:14 | hit : 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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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리꾼'의 조정래 감독이 '청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아역배우 김하연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소리꾼'(감독 조정래)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 영화의 연출을 맡은 조정래 감독과 배우 이봉근, 이유리, 박철민, 김동완이 참석했다.  

 

영화 '소리꾼'은 조선시대 영조 10년 사라진 아내 간난(이유리)을 찾아 나선 재주 많은 소리꾼 학규(이봉근)와 그의 유일한 조력자 장단잽이 '대봉'(박철민) 그리고 행색은 초라하나 속을 알 수 없는 '몰락 양반'(김동완) 등 그 시대를 살아낸 민초들의 삶과 음악을 담아냈다.

 
특히 이 영화의 숨은 관전 포인트는 간난과 학규의 딸 '청이' 역을 맡은 김하연의 연기 열전이다.

 



이날 조정래 감독은 '청이 역을 맡은 아역 배우 김하연에 대해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하연 양의 열연 그 열정, 김하연 양은 (연기) 천재다. 김하연과 연기하는 게 두렵다고 얘기할 정도로 여기 계신 배우들이 모두 이야기 하실 정도였다. 하연 양이 우리 영화를 살려줬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하연의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묻는 질문에 조 감독은 "하연 양은  보배같은 너무 귀한 분인 것 같다. 오디션을 세 번 했는데 정말 뛰어난 아역배우들이 많았다. 그런데 이상하게 '청이' 같지 않았다. 소리를 잘하거나 노래를 잘하는 게 중요하지 않았다. 판소리를 한 아역 배우들도 너무 잘하는데 미안할 정도였다. 그러다 마지막으로 오디션을 봤을 때 (김하연이) 마지막으로 뚜벅 뚜벅 걸어와 서 있는데 '청이'가 보였다. 그 자체로 영화가 완성된 느낌이 들었다"고 밝혔다.

 

조 감독은 "하연 양에게 빚진 느낌이다. 평생 갚아야 할 것 같다"며 연신 고마움을 드러냈다. 조 감독에 이어 배우들도 김하연의 열연에 찬사를 쏟아냈다.

 

조 감독은 "김하연이 소리를 잘 할 줄 몰랐다"며, "봉근 씨가 소리 지도를 했는데 천재라고 절대 음감에 가까울 정도라고 했다"고 말했고, 박철민도 "현장에서 카메라가 돌지 않을 때는 여느 꼬마들과 같은데 카메라가 스타트 되면 귀신 같이 눈물을 흘린다"며 "연기 천재 소리 천재다. 다들 더 뜨기 전에 (하연 양과) 사진을 찍고 싶어했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소리꾼'은 '귀향' 의 조정래 감독이 연출한 한국형 뮤지컬 영화로, 오는 7월 1일 개봉한다.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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