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결백'이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결백(박상현 감독)'은 개봉 첫주 주말이었던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24만 7458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31만 4750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전체 1위로, 이로써 지난 10일 개봉한 '결백'은 5일 연속 1위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된 엄마(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딸(신혜선)의 무죄 입증 추적극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극장가가 침체된 가운데 개봉한 신작들로 인해 전체 관객수는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같은 기간 영화 '결백'에 이어 '침입자'(감독 손원평)가 2위에 올랐다. 3만 509명의 관객을 모은 '침입자'는 누적 관객 수 45만 5417명을 기록했다.

이어 '에어로너츠'(감독 톰 하퍼) 과 '위대한 쇼맨'(감독 마이클 그레이시), '나의 첫 번째 슈퍼스타'(감독 니샤 가나트라)가 각각 1만 3364명, 1만 1071명, 8389명을 모아 3, 4, 5위에 올랐다.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사진= 영화 '결백'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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