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범이 10살 연하의 슬로바키아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11일 류승범 소속사 샘컴퍼니 측은 "류승범과 교제 중인 여자친구가 6월 말 출산을 앞두고 있다. 류승범은 여자친구의 출산 후 결혼식을 간소하게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류승범의 여자친구는 10살 연하의 슬로바키아인으로, 프랑스에서 활동 중인 화가다.

두 사람은 현재 프랑스에 머물고 있으며, 올초 식을 올리려고 했으나 코로나 19 확산 여파로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이후 공백기에 들어갔던 류승범은 지난 달 황정민, 박정민이 소속된 샘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뒤, 개인 SNS 계정을 개설해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사진제공=샘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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