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ㆍ공연] 전체 1,757개의 기사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전체기사보기
  • 채널소개
  • 채널번호
  • '결백' 박상현 감독 "신혜선과 배종옥, 닮은꼴 모녀로 제격” 캐스팅 비화

    [영화ㆍ공연]   |   2020-06-04 17:54 | hit : 329

  • 트위터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주소 링크
  • URL 복사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영화 '결백'의 박상현 감독이 신혜선과 배종옥의 캐스팅 뒷이야기를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결백'(감독 박상현, 제작 영화사 이디오플랜) 의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박상현 감독과 배우 신혜선, 배종옥, 허준호, 홍경, 태항호가 참석했다. 

 

영화 ‘결백’은 농가의 한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농약 막걸리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된 엄마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한 변호사 딸의 추적극을 다룬 영화다. 무엇보다 사건의 중심에 선 모녀로 베테랑 연기자인 배종옥과 신혜선이 나서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았다.

 

박상현 감독은 “시나리오를 쓰던 당시 신혜선 씨가 출연하던 ‘비밀의 숲’이라는 드라마를 보고, 감정의 템포, 딕션이 너무 좋아서 혜선 씨를 눈 여겨 보고 있었다”고 밝혔다.

 

시나리오를 완성한 뒤 박 감독은 신혜선을 엄마의 결백을 밝히는 엘리트 변호사 ‘안정인’ 역에 캐스팅 했고, 이후 배종옥이 엄마 ‘채화자’ 역으로 합류했다.

 

박 감독은 “신혜선 씨가 합류한 후 신혜선 씨와 닮은 엄마 역으로 누가 좋을까 생각하다가 배종옥 선배님이 생각났다”며 “팬심으로 선배님께 시나리오를 드렸는데 사실 선배님이 인텔리하고 지적인 역할을 많이 하셔서 조심스러웠다. 선배님이 연기에 대한 갈증이 있으셨다면서 흔쾌히 수락해 주셨다”고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박 감독의 기대에 힘입어 신혜선과 배종옥은 완벽한 모녀로 연기 호흡을 맞췄고, 극 후반으로 치달을수록 깊은 감정 연기를 쏟아냈다. 극 후반 모녀가 함께 한 장면은 깊은 울림을 주는 이 영화의 최대 관전 포인트다.

 

 

이에 ‘추인회’ 역으로 출연한 배우 허준호는 "다시 한 번 신혜선과 배종옥의 팬이 된 영화다. 자신 있게 이 두 여배우의 연기를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 개인적으로 추천한다. 너무 잘 봤다. 이 영화 출연하게 해줘서 감사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영화 ‘결백’은 남성 중심의 스크린에서 더 빛이 나는 작품이다. 박 감독은 “여성 캐릭터가 주축이 되는 추적극을 만들고 싶었다. 긴장감을 놓치지 않으면서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에너지가 표현되길 바랐다. 장르적인 긴장감을 촘촘히 다루고 영화적 재미를 살리고 싶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한편, 무죄 입증 추적극 ‘결백’은 오는 10일 개봉한다.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0 0
많이본기사많이본기사
최근 기사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