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꼰대인턴(극본 신소라 /연출 남성우 /제작 스튜디오HIM)' 속 박해진과 김응수의 절친 현장 컷이 공개됐다.


'꼰대인턴' 측은 18일 두 주연 배우의 유쾌한 촬영 현장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꼰대인턴' 촬영 현장 분위기는 제작진이 "촬영 중 웃음을 참는 게 가장 큰 고역"이라고 할 정도로 화기애애하다.


연기 장인들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꼰대인턴'에서 애드리브의 황제로 불리우는 김응수는 "라떼는 말이야~"의 진수를 보여주며 '찐꼰대'다운 면모를 여과없이 드라마 안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맞서는 박해진 역시 찰진 애드리브로 응수하며, 매 장면마다 현장을 초토화 시키고 있다는 전언이다. 


특히, "연기야? 찐 이야?"를 구분 못 할 만큼 리얼한 연기력을 뽑내는 두 배우는 친 부자 같은 현장 케미로, 망가짐을 불사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스튜디오HIM은 "시간이 걸렸지만, 이 두 배우를 우리 드라마에 캐스팅한 건 신의 한 수다. 쿵짝이 잘 맞는다고 하지 않나? 바로 그 말은 이 두 배우를 두고 하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서로 챙기고 아껴주는 마음도 닮아 현장에서 후배들을 빠짐없이 끌고 가는 두 배우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흡족함을 드러냈다.


'꼰대인턴'은 가까스로 들어간 회사를 이직하게 만든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이하게 되는 남자의 찌질하면서도 통쾌한 복수극을 담은 작품으로, 오는 20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사진제공 = 마운틴무브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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