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딕펑스(DICKPUNKS)가 5월을 맞아 촬영한 '가정의 달' 자체화보를 공개해 화제다.


딕펑스는 14일 오후 공식 SNS 등을 통해 가족을 콘셉트로 한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에서 딕펑스 멤버들은 드러머 박가람이 아빠, 건반을 연주하는 김현우가 엄마, 베이스 김재흥은 교복을 입은 딸, 보컬 김태현이 5살 막내 아들로 분장하고 가족 사진을 찍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팬들은 재밌다는 반응과 함께 멤버들의 역할이 정말 딱 맞는다는 반응으로 화답하고 있다. 


딕펑스 소속사 GIG측은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며 지친 많은 분들에게 노래와 함께 큰 웃음을 드릴 방법을 찾다가 아이디어가 나왔다며 분장과 촬영으로 꽤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멤버들 모두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딕펑스는 지난 4월 17일 신곡 '평행선(Feat. 적재)'을 발표하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딕펑스의 신곡 '평행선'은 현재 준비 중인 두 번째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변화하는 음악적 모습을 먼저 선보이는 곡이다. 딕펑스가 신곡을 발표하기는 지난해 6월 '바이시클 맨'(Bicycle Man) 이후 10개월 만이다.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사진제공=GIG 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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