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바로티'로 인기를 얻은 가수 김호중이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한 은사에게 다시금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호중은 29일 오후 방송된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했다.
    

이날 “간단치 않았던, 쉽지 않았던 어린 시절을 잘 이겨내고 꿈으로 한발 한발 나아가고 있는 그분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는 소개 속에 인사를 건넨 김호중은 “요즘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내가 하고 싶었던 음악에 대해 가까이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호중은 자신의 이야기를 토대로 만들어진 영화 ‘파파로티’이야기 부터 할머니와의 추억, 은사님과의 사연, 방황했던 과거, 유학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했다. 

    
은사님과의 통화 연결로 서로를 향한 믿음을 다시금 증명한 김호중은 “은사님은 아버지같은 분이자, 형님같은 분이시다. 내가 평생 잊어서는 안 될 분”이라며 애정까지 드러냈다.

    
짧은 라이브로 흥부자 매력도 뽐낸 김호중은 “가사로 공감할 수 있는 트롯의 매력을 많이 느꼈다. 믿고 듣는 가수가 되고싶다”며 '상사화'를 열창했다.

    
현재 김호중은 '나보다 더 사랑해요'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사진출처=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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