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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원소녀, 차트인 목표로 9개월 만에 컴백‥新 세계관 키는 '바주카!'

    [음악]   |   2020-04-28 18:07 | hit :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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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소녀가 '차트인'을 목표로 9개월 만에 새 EP로 컴백한다. 


28일 오후 4시 공원소녀의 미니 4집 '더 키즈(the Keys)' 미디어 쇼케이스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서령은 "오랜만에 쇼케이스 현장에 서서 떨린다. 9개월 동안 쇼케이스 무대를 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레나 역시 "'밤의 공원' 시리즈를 끝내고 새로운 앨범으로 찾아왔다. 발전한 모습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공원소녀는 미니 1집부터 미니 3집까지 이어진 '밤의 공원' 시리즈로 공원소녀의 시작과 세계관을 알렸다. 그 중에서도 지난해 7월 발매한 '밤의 공원' 시리즈의 완결편 '밤의 공원'(THE PARK IN THE NIGHT) part three의 타이틀 곡 '레드-선(RED-SUN(021))'은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앨범은 또 다른 스토리가 시작되기 전 시퀄(Sequel) 개념의 앨범으로 기대를 모은다. 

 

앤은 "지금까지는 3개의 앨범을 내면서 '밤의 공원' 시리즈를 완결을 지었다. 다른 앨범이 시작 되기 전 시퀄 개념의 앨범으로, 앨범명인 '더 키즈'는 미지의 문을 열 수 있는 키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키를 형상화한 이번 앨범 커버 아트와 각 챕터마다 나타나는 열쇠 모양의 그림을 멤버 미야가 직접 작업해 시선을 끌었다.

 

이미 팬들 사이에서 '미카소'로 통하는 미야는 "앨범 디자인을 그려달라는 제안을 받아 깜짝 놀랐다"며 "앨범 콘셉트가 열쇠라 공원소녀만의 열쇠를 디자인하고 싶었다. 팬클럽 명인 그루의 느낌이 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야는 "커버 디자인 외에 앨범 안에도 제가 디자인 했던 여러 열쇠가 들어가 있다"며 "그것도 열심히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귀띔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바주카!'(BAZOOKA!)는 마음 속에 담고있던 고민과 감정을 깨부수고,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간다는 희망찬 의미를 담고 있는 곡이다. 공원소녀 특유의 Uptempo Eletropop 장르에서 새로운 스타일로의 확장을 알리는 곡으로, 소녀시대, 엑소, 트와이스, 레드벨벳 등 수많은 K-POP 히트곡을 만든 디자인 뮤직(Dsign Music)팀의 작품이다.  

 

레나는 "바주카포로 알고 있는 곡명은 재즈 연주에 쓰이는 악기명이기도 하며 가사 속에서 운석을 깨부수는 무기로써의 뜻과 음악을 통해 자신들의 메시지와 세계관을 표현한다는 점에서 중의적인 의미로 사용되었다"고 소개했다. 바주카포를 쏘는 듯한 포인트 안무 또한 이날 시선을 집중시켰다.

 


'수록곡 맛집'으로 통하는 만큼 공원소녀의 미니 4집 앨범엔 '바주카!'를 포함해 총 4곡이 수록됐다. 유명작가인 폴 오스터의 소설 '공중곡예사'를 모티브로한 '공중곡예사'(Wonderboy, the Aerialist), Retro R&B/House 곡인 'Tweaks ~ Heavy cloud but no rain', 미니 2집 앨범 '밤의 공원 part 2'의 수록곡 'Bloom (Ture Light)'의 연장선격인 'After the bloom (alone)'까지 다채로운 곡들이 수록됐다.


공원소년는 이날 '바주카!' 무대로 포문을 연데 이어, 블랙 슈트로 갈아입고 '공중곡예사'를 부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공원소녀는 작곡가 김형석이 키위미디어그룹에서 선보인 첫 번째 걸그룹으로 2018년 '밤의 공원 파트 원'(Park in the Night Part one)으로 데뷔, 어느덧 3년차 걸그룹이 됐다.


레나는 "벌써 3년차가 됐다"며 "아직 음원차트나 음악방송 1위는 못해 봤지만 스스로 지난 앨범보다 늘었구나 발전하고 있구나를 느끼고 우리 노래를 알아주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어 뿌듯하기도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멤버들끼리 똘똘 뭉쳐 목표를 이뤄 나갈 수 있는 시간들이 남아 있기 때문에 조급해 하지 않기로 했다"고 다부진 포부도 밝혔다.

 

 

올 봄 에이프릴, 청하, 오마이걸, 솔라 등 여성 아티스트들이 대거 컴백한 가운데, 앤은 "다 존경하고 좋아하는 선배님들이어서 경쟁이라기 보다는 함께 활동할 수 있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그 와중에도 저희의 강점을 손꼽자면, 저희만의 세계관과 노래에 담긴 희망의 메시지들이 아닌가 싶다. 평범한 소녀들이 공원소녀가 돼 꿈을 이룬 것처럼, 저희를 통해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자신들만의 매력을 어필했다.

 


이날 공원소녀 멤버들은 서로의 건강을 챙기며 '차트인'과 '음악 방송' 1위를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약속했다.

 

서령은 "수록곡 맛집이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이 좋은 노래를 더 많은 사람들이 들을 수 있도록 차트인 하거나 음악방송 1위를 해서 더 많이 들으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공원소녀의 미니 4집 '더 키즈'(the Keys)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사진제공 = MI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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