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TV <지지고 복고>의 출발이 심상치 않다. 지난 20일 1회 첫방송이 나간뒤 시청자의 입소문을 타며 이후 편성된 재방송이 동시간대 타겟 시청률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2일 <지지고 복고> 1회 재방송은 0.351%로 종편을 제외한 동시간대 유료 방송 시청률(닐슨코리아/남녀 2544) 1위에 등극했다. 특히 여자 30대애서 0.957%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유튜브와 포털 사이트등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송은이, 김신영, 유재환의 진행으로 ‘전설의 탄생 in PC 통신’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지지고 복고> 1회는 조PD와 버벌진트의 디스전부터 자우림의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 차태현, 전지현 주연의 영화 ‘엽기적인 그녀’까지 추억몰이에 나섰다. 또 당시 H.O.T. 팬이었던 김신영의 PC통신 닉네임 ‘우혁마눌’에 얽힌 사연과 처음 나갔던 벙개 만남의 웃픈 상황은 여심 공략을 제대로 저격했다.

1회 방송에서 화제성과 시청률을 잡으며 시청자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지지고 복고>는 오늘(27일) 2회 방송은 '응답하라 20세기 팬덤'이라는 독특한 주제로 시청자와 만난다.

한편, <지지고 복고>는 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누군가에겐 추억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새로움이 될 시대별 이슈를 키워드로 정리한 예능 토크쇼로 월요일 저녁 8시 코미디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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