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후속작으로 드라마 '크라임 퍼즐' 출연을 확정지으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24일 박해진의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에 따르면, 박해진은 '크라임퍼즐'의 남자 주인공 '한승민' 역에 캐스팅됐다.

드라마 ‘크라임 퍼즐'은 큰 인기를 끈 동명의 명품 스릴러 웹툰인 원작을 바탕으로 2020년에 맞게 재해석한 작품으로, 경찰대학교의 주목받는 교수인 한승민이 연인인 유희의 아버지를 살해하였다고 자백하면서 시작하는 충격적인 스릴러물이다.

자신의 아버지를 죽였다는 연인의 자백을 믿을 수 없어 사건을 다시 조사하는 프로파일러 유희와 한승민이 벌이는 10번의 인터뷰와 주변 인물들의 세밀한 캐릭터들의 향연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박해진은 극 중 20대에 범죄 심리에 관한 논문으로 단숨에 세계적 범죄 심리학자 반열에 오른 경찰대 스타 교수에서 갑작스러운 살인 자백으로 무기징역수가 되는 '한승민'을 연기한다. 한승민과 형제 같은 파트너 형사와 연인이자 제자인 유희와의 심리게임을 벌이며 사건을 서서히 해결해 나가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앞서 박해진은 OCN '나쁜 녀석들'의 최연소 천재 사이코패스 살인범 이정문을 연기해 신드롬을 일으켰던 만큼 이번 작품에도 그가 보여줄 사이코패스 연기에 기대감이 쏟아지고 있다.

‘크라임 퍼즐’은 유튜브 오리지널 웹드라마 '탑매니지먼트'와 넷플리스 오리지널 '인간수업'을 제작하며 다양한 장르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 스튜디오 329에서 드라마 제작을 맡아 올 하반기 편성 예정이다. 

박해진은 올초 방송한 KBS '포레스트'에 이어 5월 방송 예정인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한 '크라임 퍼즐' 출연 확정까지 활발한 연기 활동으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사진제공=마운틴무브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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