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이 대구 비롯한 전국 아동보호시설 ‧ 한부모가정에 마스크 3만 장을 후원했다.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김석현)는 14일 "배우 소유진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마스크 3만 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마스크는 경기도 의정부지역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 등 전국의 아동보호시설과 한부모가정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소유진은 “이맘때면 어린이날을 앞두고 의정부영아원 아기들과 즐겁게 보낼 생각에 바쁘게 봉사활동 준비를 하곤 했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만나기 어려워졌다”며 “코로나19가 잠잠해져 다시 만날 때 까지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소유진은 해마다 대한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의정부영아원을 찾아 아기 돌봄 봉사활동을 펼치고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된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 영유아에서 아동·청소년·한부모 가정·장애인·노인 등 소외이웃을 보호하고 지원한다.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사진제공=대한사회복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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