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K팝 서바이벌 '탑골 랩소디'에 '예능 치트키' 스타들이 총출동 한다.

세븐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탑골 랩소디'는 MC 이상민, 채정안에 이어 혜림, 이지혜, 나르샤, 샘해밍턴, 황제성, 뮤지까지 출연을 확정, 화려한 패널 군단을 완성했다.

'탑골 랩소디'는 외국인이 일명 '탑골 가요'로 불리는 K팝 명곡으로 경연하는 음악 버라이어티쇼로, 1절은 한국어, 2절은 모국어로 번안해 부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00년대 K팝 부흥을 이끌었던 스타인 세븐은 오랜 공백을 깨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혜림 역시 원더걸스 이후 충전기를 마치고 최근 예능 샛별로 떠오르고 있다. 혜림은 음악 실력은 물론 4개국어에 능통한 만큼 글로벌 싱어들의 무대와 번안 가사에 대한 색다른 심사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탑골 가요의 산증인' 이지혜와 나르샤, '대표 대한외국인' 샘 해밍턴, '예능 천재' 황제성, 음악성까지 겸비한 뮤지까지 힘을 합친다. 여기에 탑골 인기 프로듀서 주영훈, 거장 김현철, 레전드 작사가 이건우가 밸런스를 맞춘다.


10인의 패널 군단은 글로벌 판정단으로서 외국인 경연자들에게 개성있는 심사와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탑골 랩소디'는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착하게 살자' 등을 연출한 제영재 PD가 티캐스트로 이적해 첫선을 보이는 야심작이다. 스타 PD들을 대거 영입한 티캐스트의 1000억 프로젝트의 첫 주자이기도 하다.

'음악의 신' 이상민과 '원조 테크노 여신' 채정안이 MC를 맡아 이끌고, 10인의 패널 군단이 밀어주는 '탑골 랩소디'는 5월 2일 첫 회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E채널에서 방송된다.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사진제공 = E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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