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미니앨범  ‘LAYERS’(레이어스)로 활동에 나선 옹성우가 주말 저녁 안방극장을 접수했다.

옹성우는 지난 29일 SBS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런닝맨', ‘집사부일체'에 연달아 출연, 주말 저녁을 ‘옹성우 Day'로 만들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SBS ‘인기가요'에서는 옹성우의 첫 번째 미니앨범 ‘LAYERS’(레이어스)의 타이틀곡 ‘GRAVITY'(그래비티)와 수록곡 ‘GUESS WHO'(게스 후)의 무대가 펼쳐졌다. 옹성우는 시크한 카리스마와 감각적인 퍼포먼스로 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방송된 ‘런닝맨' 496회 ‘센터의 품격' 특집에서 옹성우는 비주얼팀으로 활약해 눈길을 끌었다. 속고 속이는 눈치 싸움 속에서 옹성우는 겸손한 말투와 태도로 이광수에게 유일하게 믿음을 주는 팀원으로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또 일일 제자로 참여한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물놀이를 완벽히 소화해 ‘만능 재주꾼'의 면모를 아낌없이 드러냈다. 김덕수 사부에게 흥겨운 사물놀이를 전수받은 옹성우는 12발 상모와 꽹과리를 마스터했고, 비보잉 등을 접목한 무대로 흥을 끌어올려 해외 시청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글로벌 신명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일요일 저녁 안방극장을 가득 채운 옹성우는 타고난 센스와 예능감을 보여주었으며, 재치와 열정, 그리고 노력을 수반한 재능으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옹성우는 첫 번째 미니앨범 ‘LAYERS'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GRAVITY'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사진출처= SBS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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