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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서와' 김명수, "천사 이어 이번엔 고양이" 연기 도전

    [방송]   |   2020-03-25 14:49 | hit : 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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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명수가 천사에 이어 고양이를 맡아 또 한 번의 연기 도전에 나섰다.  

 

KBS 2TV 수목 드라마 ‘어서와’ (극본 주화미, 연출 지병현)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열린 가운데, 배우 김명수, 신예은, 서지훈, 윤예주, 강훈이 참석했다.

 

‘홍조앓이 신드롬’을 일으켰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어서와’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미묘한 반려 로맨스 드라마다. ‘연애 말고 결혼’ ‘내성적인 보스’의 주화미 작가가 2년여 기간 동안 집필한 작품으로, ‘쾌걸춘향’ ‘빅’ ‘파랑새의 집’ 등을 연출한 지병현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전작 ‘단, 하나의 사랑’에서 천사 ‘단’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던 김명수는 때때로 사람으로 변신하는 고양이 ‘홍조’ 역을 맡아 생애 최초 캣 연기에 도전한다.

 

김명수는 “고양이가 사람이 되는 캐릭터는 없었던 같아서 선택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홍조’는 순수하고 순진하기도 하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성장할 수 있는 캐릭터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자신이 맡은 배역을 설명했다.

 

김명수는 “전작엔 천사를 하고 이번엔 고양이를 맡게 됐다”며 “두 작품 다 판타지여서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전혀 다른 작품이다. 지금 할 수 있는 것 중에서 나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어서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어서와’는 사람이 바라보는 반려동물에 대한 시각과 반려동물이 사람을 바라보는 시선을 담는다. 국내 최초 ‘반려 로맨스’에 기대가 쏠린 가운데 김명수는 “시점 자체가 반려 동물 ‘홍조’의 입장에서 사람을 바라본다. 저 또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데, 반려묘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생각하게 됐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반려동물이나 동물들에 대해서 기존에 생각하는 것과 다르게 생각하게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도 전했다. 

 


김명수 외에 신예은, 서지훈, 윤예주, 강훈 등 풋풋한 청춘 라인업도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다. 

 

신예은은 사랑과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김솔아’를 연기한다. ‘어서와’로 첫 주연을 맡은 신예은은 “이런 기회가 온 것만으로도 감사드린다. 주연이라는 자리가 부담감을 들면 들수록 연기의 방향성이 흔들릴까봐 담담하게 연기 하려고 했다. 많이 떨리고 설렜는데 많은 배우 분들과 스태프 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처음이지만 처음 같지 않게 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 서지훈은 혼자를 자처하는 공방 카페 주인 ‘이재선’ 역을, 윤예주는 겁이 많아 사람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하는 길고양이 같은 매력의 ‘은지은’ 역을, 강훈은 유쾌 절정의 ‘고두식’을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어서와’는 누군가를 안아줄 수 있음에 사람이 되는 것이 기쁜 고양이 홍조(김명수)와 늘 누군가를 안아줘야만 했던 정 많은 김솔아(신예은)의 우연한 한집살이로부터 시작되는 이야기로, 전무후무한 설정과 색다른 감성으로 흥행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어서와’는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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