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민경이 ‘호랑이 관장’ 양치승 트레이너를 상대로 ‘허벅지 씨름’ 에서 이긴 사실을 직접 알려 화제다. 

김민경은 20일 오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 “양치승 선생님과 허벅지 씨름에서 이겼다”고 말했다.

김민경은 "양치승 선생님에게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허벅지 씨름으로 남자도 이기고 왔다고 자랑했더니, 본인이랑도 해보자고 하시더라. 그래서 쫙 벌려드리고 왔다"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현재 김민경은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의 웹예능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에 출연 중으로, 지난 11일에 공개된 3회에서 양치승 관장과 자존심을 건 ‘허벅지 씨름’에 나선 바 있다.

이날 김민경과 양치승 트레이너는 박빙의 승부를 펼친 끝에 김민경이 승리했다. 양치승 관장은 “절대 이기지 못하는 구조”라며 한탄해 큰 웃음을 안긴 바 있다.

‘허벅지 씨름계’의 절대 강자로 떠오른 김민경의 활약으로 ‘오늘부터 운동뚱’ 3회는 163만 조회수(20일 오후 5시 기준)를 돌파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사진제공 = 코미디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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