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 뮤지션 활동을 예고했다. 

박보검은 가수 이승철과 함께 20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보검은 올해 1월 발표된 웹툰 ‘달빛조각사’ OST ’내가 많이 사랑해요‘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가수 이승철과 인연을 맺었다.

최근 녹화에서 박보검은 ’내가 많이 사랑해요‘의 피아노 반주를 맡아 이승철과의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박보검은 “금요일 밤 ‘유희열의 스케치북’ 애청자”라고 밝히며, “유희열 선배님의 환한 미소가 내 마음을 간지럽혔다. 잊히지 않더라”고 말해 MC 유희열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어 박보검은 가수를 꿈꿨던 과거를 밝혔다. 박보검은 “배우로 데뷔하기 전 싱어송라이터를 꿈꿨다”며 “소속사 대표의 제안으로 배우가 되었다”고 밝혔다.

박보검은 “현재 안테나뮤직의 샘김과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고백해 뮤지션 박보검의 모습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날 박보검은 적재의 ’별 보러 가자‘를 리메이크한 곡을 짧게 선보이기도 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이승철은 “퓨어한 목소리가 좋다. 나는 오디션 때 이런 사람들을 뽑는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승철과 박보검이 함께한 최초이자 유일한 무대 ’내가 많이 사랑해요‘부터 이승철의 러브 테마곡 ’My Love‘,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무대는 20일 밤 11시 25분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사진제공 =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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