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성이 '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 MC로 출격, 10살 아들을 둔 싱글 대디로서의 삶을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스튜디오 녹화에 이태성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태성이 등장하자 녹화장에서는 "화면에서 손해 보는 것 같다"는 찬사가 쏟아졌고, 이태성은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母벤져스의 관심에 보답했다.


이태성은 평소 김종국 못지않은 '절약가'임을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알고보니 이태성이 절약을 하는 데에는 남다른 이유가 있어 이를 들은 母벤져스는 "일찍 철들었다"며 칭찬을 쏟아냈다.


이태성은 이날 "10살짜리 아들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싱글 대디' 로서 아들에게 가장 미안했던 사연을 말하며 숨길 수 없는 애틋함을 드러내 母벤져스의 공감과 응원을 동시에 샀다.


그뿐만 아니라 "하늘나라에 와이파이가 있어요?" 라고 물어본 아들의 순수한 일화를 밝혀 母벤져스를 울컥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귀공자 외모 속에 숨겨진 털털함을 뽐낸 이태성의 반전 매력은 오는 22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될 '미우새'에서 공개된다.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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