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드라마 '포레스트'로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에 성공하면서 그의 변화무쌍한 캐릭터 변신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해진은 '별에서 온 그대' 속 휘경의 직진 사랑을 순수함 가득한 모습으로 표현해 시청자의 공감을 사며 한류 스타로 발돋움 했으며, 이어서 '닥터 이방인'의 한재준 과장 역으로 쉴 틈 없는 변신을 보여줬다. 당시 순수남 '휘경'과는 180도 다른 복수의 화신으로 냉정하고 짠내나는 완벽한 연기 변신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후 '나쁜 녀석들'에서는 천재 사이코패스 '이정문' 역을 맡아 소름 돋는 변신으로, 연기력을 입증했다.


또 박해진은 웹툰을 원작으로 한 '치즈인더트랩'를 통해 '유정 선배'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국민선배' '원조 만찢남'으로 불리며 글로벌 인기를 누렸다.


넷플릭스를 통해 190 개국에 동시 방영된 '맨투맨'을 통해 박해진은 첫 액션 연기에 도전해 성공했으며, 일명 ‘섹시한 어른미’까지 발산하면서 '박해진의 재발견'이라는 찬사와 함께 전 세계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장르를 불문하며 연기 변신에 나서고 있는 박해진의 도전은 계속된다. 박해진은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포레스트'를 통해 다시금 로맨스가이로 우뚝 선데 이어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에서 또 한 번의 역대급 캐릭터를 예고하고 있다.


박해진은 '꼰대인턴'에서 누구보다 인간미 가득한 직장 상사 '가열찬' 역을 맡아 '현실엔 없는 직장 상사'를 코믹하게 연기해 낼 예정이다.


'쉼 없는 변신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박해진이 '꼰대인턴'을 통해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를 만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사진제공=마운틴무브먼트, SBS,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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