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임백운)가 코로나19로 힘겨운 대구경북지역 소외계층과 대중문화산업 종사자를 위해 애니케어 황사방역용 KF94 마스크를 지원한다.


해당 마스크는 지난 1월 네오인터네셔날(대표 김회상)이 '드림 콘서트'의 주최사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에 후원하기로 했던 물량으로, 코로나19 여파로 공급이 시급한 대구·경북 지역 소외계층과 대중문화산업 종사자에 전달될 예정이다.


연제협 측은 " 현재 코로나19의 여파로 국민 대다수가 불안에 떨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마스크 지원이 대구 경북의 소외계층을 비롯해 대중 문화 산업 종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국연예제작자 협회는 지난 달 26일부터 대중문화산업 분야 기업들의 코로나 19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 사례를 조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 사례는 문화체육관광부과 공유하고 있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지난 1992년 설립돼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된 사단법인 단체로, 현재 대한민국 연예 음악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음반 공연제작자 및 매니지먼트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현재 회원 373개사, 소속 연예인 4,000여 명이 활동 중으로, 환경콘서트, 드림콘서트, 경주한류드림콘서트 등 대규모 음악 공연도 개최하고 있다.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사진제공=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케이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