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음악, 자연이 함께하는 봄 감성 페스티벌 ‘2020 러브썸(LoveSome)’의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

4월 4일 노들섬에서 펼쳐지는 ‘러브썸 페스티벌’에는 이미 공개된 페퍼톤스, 데이브레이크, 임한별, 자이로, 가호의 1차 라인업에 이어 정은지, 권순관, 에이프릴 세컨드, 1415, 용주, 아월(OurR), 밴디지가 추가되면 총 12팀이 이름을 올렸다.

걸그룹 에이핑크의 메인보컬이자 솔로 뮤지션, 배우, DJ로 다방면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정은지, 웰메이드 발라드의 중심 노리플라이의 권순관, 최근 ‘사랑의 불시착’ OST로 크게 사랑을 받고 있는 에이프릴세컨드, 2019년 화제의 프로그램이었던 '슈퍼밴드'에서 큰 주목을 받은 이찬솔, 강경윤, 신현빈, 임형빈으로 구성된 신예 4인조 밴드 밴디지, 특색 있는 보이스의 신비롭고 몽환적인 밴드 OurR, 봄의 산뜻함에 어울리는 1415와 용주 등 봄의 감성을 불러 일으키는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참여로 ‘2020 러브썸 페스티벌’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예스24와 노들섬이 공동 주최하고 인넥스트트렌드가 주관하는 ‘러브썸 페스티벌’은 복합 문화 플랫폼을 지향하는 예스24가 창립 기념일을 맞아 음악, 책과 함께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한 공연이다. 지난 해 예스24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처음 시작해 올해로 2회 차를 맞았다. 작년에는 하태완 작가의 ‘모든 순간이 너였다’와 함께 했고, 올해는 이병률 작가의 여행 산문집 ‘내 옆에 있는 사람’이 선정되어 글과 음악이 함께하는 노들섬에서의 새로운 여행과 만남으로 따듯한 경험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러브썸 페스티벌은 두 개의 무대에서 펼쳐지는 음악 공연 외에도, 이병률 작가의 북콘서트 등 유명 작가들의 프로그램, 아티스트의 사인회, 도서 전시 판매, 다양한 먹거리와 프리마켓 등 봄의 기운이 싹트는 노들섬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4월을 만끽할 수 있는 선물 같은 페스티벌 ‘2020 러브썸(Love Some) – 내 옆에 있는 사람’의 티켓은 예스24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사진제공 = 인넥스트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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