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예능계 새 역사를 써내고 있는 ‘미스터트롯’이 32.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며,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7일 밤 10시 방송된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9회는 전체 시청률 32.7%,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타깃 지표인 2549 시청률은 9.0%(이상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까지 치솟으며 9주간의 신기록 레이스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준결승전 1라운드인 '레전드 미션'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우승후보 임영웅은 이날 설운도의 ‘보랏빛 엽서’를 선곡해, 특유의 가창력으로 지켜보던 이들의 가슴을 울컥하게 했고, 레전드 설운도로부터 “내가 배워야겠다. 나는 지금껏 이렇게 감정을 담아 부르지 못했다”는 극찬을 들었다.  마력의 보컬리스트 임영웅은 962점이라는 역대급 점수를 획득, 막강 우승 후보다운 저력을 발휘했다.


본선 3차전 '진'에 빛나는 영탁 역시 리드미컬한 발라드 장르인 주현미의 '추억으로 가는 당신' 선곡해, 그루브 섞인 세련된 창법으로 952점을 받았다.


특히, 이날 정민호는 남진의 '상사화'를 부르며 애끓는 가창력을 폭발시켰고, 마스터 장윤정, 조영수의 극찬 아래 944점을 받으며 최근의 부진에서 벗어나 감동을 선사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역시 오늘도 국민 예능 클라쓰 제대로 보여줬다!” “결승전에 가까워질수록 더욱 쫄깃해진다” “감히 점수로 매길 수 없는, 노력과 열정이 빛나는 값진 무대였다” “누구를 떨어뜨려! 어떻게 떨어뜨려!” 등 폭발적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미스터트롯’ 10회는 오는 3월 5일(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사진제공=TV CHOSUN '미스터트롯']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케이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