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 출연 중인 개그우먼 김민경의 '식탐유발 활약상'이 화제다. 

'맛녀석'의 유일한 여성 '홍일점'인 김민경은 세 남자를 능가하는 먹방력과 센스만점 입담을 과시하고 있다. 오직 개그우먼 김민경만이 보여줄 수 있는 '맛녀석' 속 맛깔난 활약상들을 짚어봤다.

▶ 더!X3 맛있는 꿀팁 프로듀서

김민경은 설득력 가득한 먹방러의 미(美)친 입담으로 명불허전 '민경장군'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어떤 식사를 하든지 프로 먹방러의 진중한 태도와 센스만점 먹팁을 대방출하며 시청자들의 식욕을 돋우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는 차돌박이를 양념해 먹는 스페셜 꿀팁을 알려주는가 하면, 고기를 먹을 때는 밥과 고기의 밸런스를 맞추는 등 자신만의 뚜렷한 '먹스타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장님~"을 부르는 배려심 갑 '프로 주문러'

'맛녀석'의 주문을 도맡아 하는 김민경은 "사장님~"을 부르는 '프로 주문러'로 인성갑(甲)의 매력까지 발산한다.

언제 어디서든 추가 주문과 밑반찬이 있다면, 제일 먼저 나서서 래퍼에 빙의된 듯 주문을 읊는 민경장군의 모습에서 다른 이들을 챙기려는 따뜻한 배려심을 엿볼 수 있다.

▶ 못 먹어도 GO! 빈틈없는 리액션 한 상에 배부른 불금!

그런가 하면 '한입만'에 당첨 돼 음식을 먹지 못하는 경우에도 김민경은 빈틈 없는 리액션으로 방송을 풍성하게 하고 있다.

부러움이 가득 담긴 눈빛으로 음식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치며 자비 없는 웃음 폭탄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남자 멤버들에게 뒤지지 않는 경이로운 양의 '한입만'은 시청자들의 재미를 극대화 시킨다.

이처럼 김민경은 침샘을 자극하는 푸드러버의 야무진 먹방으로 식욕이 불타는 금요일을 시청자들에게 선물하고 있다.

중독성 강한 민경장군의 활약은 금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되는 코미디 TV ‘맛있는 녀석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사진 = 코미디 TV '맛있는 녀석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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