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태권 트롯'으로 통하는 나태주가 본업인 아이돌 그룹으로 컴백한다.

'미스터 트롯'에서 역동적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주목을 받은 나태주가 오는 3월 소속 아이돌 그룹 'K타이거즈 제로'(이하 '케타제로') 의 싱글 앨범 활동에 나선다.

소속사 측은 "DJ Koo와 Cha Cha Malone 등이 참여한 지난 앨범과 달리 이번 싱글 앨범은 이름만 들어도 깜짝 놀랄 미국 유명 프로듀서와 작업했다"며 "더욱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추후 공개될 미국의 모 유명 프로듀서는 "케이팝 가수들의 퍼포먼스를 모니터링 하다가 우연히 접한 K타이거즈 제로의 무대에 강렬한 영감을 받아 함께 작업하게 됐다"며, "신개념 K팝과 태권안무, 그리고 글로벌 감성이 접목된 신곡으로 세계 팝 음악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줄 것"이라고 전해왔다.

케타제로는 나태주와 장준희, 오형균, 이강민, 하성진, 변현민, 강건우, 태미, 정윤지, 박이슬, 조민지, 김유진 등 남자 7명과 여자 5명 총 12명으로 구성된 혼성 아이돌그룹으로, 지난 해 9월 첫 앨범 '희로애락'으로 데뷔했다.

케타제로는 싱글 'Side kick'를 통해 역대급 퍼포먼스로 화려하게 데뷔했으며, '미스터 트롯' 나태주와 '시구요정' 태미, '프로듀스 101' 출신 변현민, MBC 예능 '오 나의 파트너'에서 로커 김경호와 함께 시원한 가창력을 선보인 정윤지 등 멤버 개개인이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한편, 케타제로는 평창군 홍보 대사로 활동하며, 한류 관광 유치에도 앞장선다.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사진제공=DR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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