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빈(리더, 랩), 제이(보컬), 소은(보컬), 예빈(보컬) 4명으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 여고생(High School)이 음원 발매와 동시에 트레이드 마크가 된 '이니셜 마스크'를 쓰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리치월드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걸그룹 여고생(High School)이 오늘 정오 세 번째 싱글 타이틀곡 'Timing'(타이밍)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오 공개된 타이틀곡 'Timing'(타이밍)은 정통 힙합 베이스로 뉴스쿨과 올드스쿨 크로스오버 힙합 장르의 곡으로, 강렬하고 절도있는 퍼포먼스와 중독성 있는 후크송이 특징이다.

여고생은 외모와 얼굴 보다는 음악으로 인정받기 위해 데뷔 초부터 특별 주문 제작한 '이니셜 마스크'를 하고 활동을 펼쳐 왔으며, 이번에도 마스크를 벗은 얼굴을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라 팬들의 궁금증이 더 커지고 있다. 

특히, 여고생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마스크는 팬클럽 아이콘으로도 활용될 정도로, 남미 프로모션 당시 현지 팬들도 직접 리폼한 마스크를 착용하고 열띤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여고생의 리더 혜빈은 "기존 걸그룹에서는 볼 수 없는 강렬하면서 카리스마 있는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사진제공=리치월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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