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운의 '벌드(BIRD)'가 저작권 공유로 팬들과 함께하며 재주목을 받고 있다. 
 

뮤지코인에서 금주의 핫 음악으로 하성운의 '벌드'의 저작권 공유를 시작했다.


금주 라인업에는 송지은의 '예쁜 나이 21살', 워너원의 '뷰티풀', 버스커버스커의 '서울사람들'과 걸의 '아스피린'이 있다.


30일 '2020 서울가요대상'에서 댄스 퍼포먼스상을 수상한 하성운은 자신의 SNS 계정에 팬들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전했으며, 이에 '벌드' 저작권 공유가 팬들에게 더 특별하게 다가가고 있다.
 

'벌드'는 하성운의 첫 번째 미니앨범 'My Moment' 타이틀곡으로, 지난해 발매와 동시에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하성운 본인의 마음을 담아 팬들에게 더 큰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뮤지코인 저작권 공유는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곡을 낙찰 받아 저작권료 공동체가 되는 이색 경험과 함께 그에 따른 저작권료 수익도 받을 수 있어 스폐셜 굿즈로 불려지고 있다.


팬들은 음악의 공동 주인이 돼 저작권의 일부를 평생 소장하는 방식으로 더 적극적인 팬심을 드러내고 있다. 앞서 공개된 아이유 '여자라서'는 단 2시간 만에 최고가 51만 원으로 마감, 팬 애정곡의 가치 재평가를 이끌어낸 바 있다.
 

팬들은 저작권자의 공유로 저작권의 일부를 소장하고 공동주인이 됨으로써 원작자 사후 70년간 보호되는 저작권(지적재산권)보호 기간 동안 저작권료 수익에 대한 권리를 갖게 된다.


한편, 뮤지코인은 2월 밸런타인 데이를 앞두고 금주 라인업에 한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사진제공= TOP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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