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FC'가 2020년 첫 승을 위해 사이판으로 첫 해외 전지훈련을 떠났다.

JTBC ‘뭉쳐야 찬다’에서 '어쩌다 FC'가 15일 오전 첫 해외 전지훈련을 위해 사이판으로 출국했다.

이른 새벽, 인천 공항에 집합한 전설들은 그라운드 위 땀에 범벅된 모습과 달리 말끔하게 정장을 차려 입고, 국가대표 시절의 아우라를 내뿜었다. '더 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라고 다부진 의지를 드러낸 출정식 현수막 문구와 전설들의 다부진 눈빛 또한 눈길을 끈다.

'어쩌다FC'는 이번 해외 전지훈련을 통해 제대로 실력을 향상시켜오겠다며 비장한 각오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제주도 전지훈련에서 감독 안정환이 준비한 ‘단짠맵’(달고 짜고 맵다) 지옥 훈련을 제대로 맛봤었기에 과연 사이판에서는 어떤 훈련들이 전설들을 맞이할지 궁금해지고 있다.

제주도에 이어 사이판 전지훈련까지 나선 '어쩌다FC'의 고군분투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JTBC '뭉쳐야 찬다'에서 확인 가능하다.

kstarnews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사진제공= JTBC '뭉쳐야 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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