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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 때보다 다사다난 했던 2019 연예계, 각종 사건 사고로 얼룩졌는데요. 그 어느 때보다 다수의 남자 스타들이 성추문에 휩싸이며 사회면을 장식했습니다.

 

지난 해 사회 전반을 뒤덮었던 '미투 운동'에 이어 터져 나온 승리의 '버닝썬' 사건은 시작에 불과했는데요.

 

정준영과 최종훈 등이 연루된 단톡방 사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준영과 최종훈은 1심에서 각각 징역 6년과 징역 5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정준영과 최종훈은 초범이고 나이가 어리긴 하지만 연예인이라는 명성에 버금가는 사회적 책임이 필요하다'고 진심어린 반성을 주문했는데요. 뒤늦게 참회의 눈물을 흘린 두 사람은 '형량이 무겁다'며 잇따라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강원 홍천군과 같은 해 3월 대구에서 여성을 만취시키고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이뿐 만이 아니죠, 정준영은 또 2015년 말 연예인들이 참여한 단체 대화방에서 여성들과 성관계한 사실을 밝히며 몰래 촬영한 영상을 전송하는 등 총 11차례에 걸쳐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는데요. 항소심을 통해 형량을 낮출 수 있을지, 단체 대화방 성폭행 사건은 2020년까지 재판이 이어지게 됐습니다.

 

가장 충격적인 소식은 바로 배우 강지환이 성폭행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는 사실인데요,

 

강지환은 지난 7월 9일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외주 스태프 여성 2명과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스태프 1명을 성폭행하고, 다른 스태프 1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됐었습니다.

 

재판부는 지난 5일 선고공판에서 강지환의 선고공판에서 성폭행과 성추행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한다면서도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는데요.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지만, 결심 공판 하루 전날 피해자들과의 극적 합의를 하고 처벌불원서를 제출한 점이 감형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에 강지환은 5개월 만에 석방됐는데요. 중대한 성범죄자임에도 석방됐다는 사실에 여론은 들끓었습니다. 이에 검찰이 항소한 데 이어, 지난 12일엔 강지환 역시 항소장을 제출하면서 강지환은 내년에도 법원에 서야 하는 처지가 됐습니다.

 

이 뿐만이 아닌데요, 강지환의 충격적인 성폭행 사건에 이어 신화의 이민우도 때 아닌 성추행 혐의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지난 6월 20대 여성 2명이 그룹 신화의 멤버 이민우가 술자리에서 자신들을 성추행했다며 경찰에 신고한 사건이었는데요.

 

이민우가 친근감을 표시하다 오해를 빚은 '해프닝'에 불과했다며 혐의를 부인했고 이후 피해 여성들도 사과를 받아들여 고소를 취하했습니다.

 

이렇게 무마되는 듯 했던 성추문 해프닝, 하지만 경찰이 사건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촬영 화면을 확보하면서, 실제로 강제추행이 있었던 사실이 세상에 드러났었죠,

 

결국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면서, 이민우 역시 성추문을 피해가지 못하게 됐습니다.

 

이밖에 '하트시그널 시즌2'로 얼굴을 알린 뮤지컬 배우 강성욱은 지난 2017년 8월 부산의 한 주점에서 만난 여성을 친구와 함께 성폭행한 혐의를 기소돼,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고요,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출연을 앞두고 있던 신인 배우 정유안 역시 지난 1월 한 술자리에서 만난 여성을 상대로 성추행을 한 혐의로, 드라마에서 불명예 하차한 바 있습니다.

 

이제 막 인기를 모으는 스타들이 성추행 의혹으로 나락으로 떨어진데 이어 '국민 가수' 김건모의 성추문 의혹은 대중을 더 큰 혼란에 빠뜨렸는데요.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다시금 최정상의 인기를 누리게 된 김건모,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인 장지연과의 결혼식까지 앞둔 가운데, 성폭행과 추가 폭행 의혹에까지 휩싸였습니다.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에서 일했던 A씨가 2016년 김건모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지난 9일 김건모를 고소했고, 이에 김건모 역시 '무고죄'로 맞고소 하면서 사건은 일파만파 커지는 양상인데요.

 

김건모 측이 '절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사실 여부를 떠나 데뷔 이래 최악의 성추문으로 이미지 실추는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2010년 집에 찾아 온 여성을 성폭행 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던 SS501 출신 가수 김형준이 최종적으론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처럼, 김건모 사건 역시 섣부른 예단보다는 경찰조사 결과를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는 연예계 성추문 사건, 성윤리 의식 부재가 낳은 우리 사회의 자화상이기도 한데요. 2020년에는 더 이상의 성추문은 없길 기대해봅니다.

 

kstarnews 안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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