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준희가 자신을 둘러싼 악성 루머와 악플러를 향한 강경 대응을 이어갑니다.

고준희의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는 2일 '배우 고준희는 그간 추측성 악플로 양산된 루머와 이로 파생된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로 많은 고통을 받았다'며 악플러 관련 공식 입장을 밝혔는데요.

소속사 측은 '그간 변호인의 도움으로 진행한 배우 고준희 씨에 대한 '근거 없는 악성 루머를 유포하거나 성희롱, 욕설 등을 게재한 자들'에 대한 고소 건은 현재 32건 정도'라며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 중 미성년자이거나 사회적 취약계층의 경우 예외적으로 보호관찰소 교육 이수조건부 기소유예 등으로 처벌이 이뤄졌고 나머지 피의자들은 벌금 등으로 기소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덧붙여 '무분별하게 쏟아진 악플에 대해 선처 없는 법률적 조치를 취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강경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앞서 고준희는 지난달 18일 박해진 등이 소속된 마운틴무브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 출발을 알렸습니다.

그 첫 행보로 고준희는 지난 달 18일 천사무료급식소와 인연을 맺고 봉사활동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오는 10일엔 직접 무료 급식에 나설 예정으로 이날 독거노인을 위한 내복과 떡을 준비해 마음의 온기도 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관련해 고준희는 '공인이라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이제야 시작해 부끄럽다'며 '첫 봉사활동에 설레면서도 행복한 마음'이라고 밝혔는데요.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은 무조건 거창한 것인 줄만 알았다'는 고준희는 '이렇게 한 발자국을 떼면 된다는 걸 이제야 알았다'며 '앞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눈치 보지 않고 꾸준히 할 생각'이라고 소신을 전했습니다.

고준희가 무료 급식을 진행하는 천사무료급식소는 정부 지원 없이 독거노인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이 전국 26개소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전국자원봉사연맹 측은 '너무 예쁜 배우인 고준희 씨의 합류로 우리가 하는 봉사활동이 사회 전반에 더욱 활성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kstarnews 안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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