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이혜성 아나운서와 열애 인정 후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최근에 진행된 tvn 예능 프로그램 '문제적 남자: 브레인 유랑단' 제작발표회 현장, 전현무와 하석진, 이장원, 김지석은 물론 새 멤버 주우재와 도티도 참석했는데요.

15세 연하의 이혜성 아나운서와 핑크빛 열애 소식을 전한 전현무는 와인빛 정장을 입고 등장해 집중 플래시 세례를 받았습니다.

[현장음: 전현무]

오랜만에 '브레인 유랑단'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찾아온 문제적 남자 문제는 못 풀지만 지식보다 지혜로움으로 승부하고 있는 수장 전현무입니다 반갑습니다

열애 인정 후 첫 공개석상이었던 만큼 관련 질문이 나왔지만, 전현무는 최대한 말을 아끼며 감사 인사를 남겨 눈길을 끌었는데요.

[인터뷰: 전현무]

Q) 이혜성 아나운서와 열애 인정 후 첫 공개석상인데?

A) 기자님의 축하 너무 정말 감사하고 사실 근데 '문제적 남자' 제작발표회니까요 이 자리에서 그 얘기는 드리는 건 적절치 않은 것 같아서 많은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새 단장한 시즌에서 '브레인 유랑단'이 된 '문제적 남자' 멤버들, 야외로 나간 만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현장음: 이장원]

야외로 바뀌면서 아침에 일찍 나가서 아침에 집에 들어오는 걸로 변했고요

[현장음: 하석진]

전현무 없는 팀이 막막한 새로운 사람들에게 말을 걸고 이런 걸 헤쳐 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재밌는 요소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현장음: 전현무]

연예인보다 더 재밌는 비연예인이 많은 것 같다 현장에 다니면서 머리가 좋은 인재들이 많이 계시지만 방송 참 잘하시는 분들이 많구나 그런 것들을 느껴서 숨어 있는 인재들을 발굴하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신예 주우재와 '초통령' 도티의 합류 또한 활력이 되고 있는데요.

[인터뷰: 주우재]

Q) 새 멤버로 합류한 소감은?

A) 촬영을 하면서 형들이 워낙 또 평소에도 친하게 지냈었고 방송도 많이 했던 사이라 뭔가 방송이라고 생각 안 하고 형들이랑 재밌게 문제 푸는 시간들이라 생각하고 촬영에 임했던 것 같아요

[인터뷰: 도티]

Q) 새 멤버로 합류한 소감은?

A) 처음 '문제적 남자' 출연 제의를 받고 굉장히 얼떨떨하고 영광스럽다는 생각을 했어요 '문제적 남자'의 게스트로 한 번 출연 했던 적도 있고 '최애' 했던 프로그램이기도 했기 때문에 정말 기꺼이 함께 하기로 했고요

특히,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을 마치고 화려하게 복귀한 김지석은 기분 좋은 예감으로 '문제적 남자'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인터뷰: 김지석]

Q) '동백꽃 필 무렵' 끝내고 화려한 복귀?

A) 여기서 동백꽃 필 무렵 제작발표회를 했었는데 다시 여기 6개월 만에 돌아오니까 기분이 남다르게 좋습니다 그때도 시청률 몇 % 나올까 얘기도 했었는데 같은 자리에 있으니까 굉장히 조짐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튜디오를 나와 발로 뛰는 '문제적 남자, 브레인 유랑단', 이들이 발굴할 일반인 '뇌섹남'은 과연 누구일지, 기대됩니다.

kstarnews 안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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