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 멤버 에스쿱스가 건강 상의 문제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합니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에 '에스쿱스의 건강 상태에 관해 공지한다'는 글을 남겼는데요.

해당 글에 따르면, 에스쿱스는 최근 심리적인 불안 증세를 호소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자 다방면으로 정밀하게 확인 중에 있으며, 신중한 논의 끝에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에스쿱스의 건강 회복을 위해 최우선으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언제나 아티스트 건강과 보호를 위해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는데요.

그러면서 '에스쿱스의 건강 및 활동에 관한 무리한 억측과 오해가 없기를 당부한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소식에 팬들은 '건강 회복이 우선'이라며 에스쿱스의 빠른 쾌유를 빌며, 그를 응원했는데요.

더불어 '다른 멤버들의 건강도 체크하며, 스케줄을 조율해 달라'고 소속사 측에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에스쿱스는 2015년 세븐틴으로 데뷔해, 세븐틴의 리더로서 역할을 다해왔는데요.

최근에는 멤버들과 월드 투어 '세븐틴 월드 투어 오드 투유'를 진행해 왔습니다.

세븐틴은 에스쿱스의 잠정 활동 중단으로 당분간 12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kstarnews 이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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