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먹방 연극 ‘잇츠 홈쇼핑 주식회사’(이하 ‘홈쇼핑’)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일 막을 올린 '잇츠 홈쇼핑 주식회사'는 배우 김영옥, 요리연구가 이혜정과 개그맨 조혜련, 장동민, 김영희, 이현정, 김승혜, 이은지 등이 출연해 코믹 버라이어티쇼를 펼치고 있다.

‘잇츠 홈쇼핑 주식회사’는 지난해 박미선, 홍현희, 김나희 등 코미디언들이 대학로 무대를 장식했던 ‘홈쇼핑 주식회사’가 업그레이드된 ‘시즌2’이다.

홈쇼핑을 배경으로 하는 이 연극은 욕쟁이 할머니가 쇼호스트로 고전하고 있는 손녀를 위해 좌충우돌한다는 것이 기본 줄거리이다.

누구에게나 익숙하지만, 그 백스테이지가 궁금한 푸드 홈쇼핑이라는 독특한 컨셉을 베테랑 개그맨들의 애드립으로 풀어나가며, 웃음 속 감동을 이끌어낸다.

‘골라먹는 욕도 재밌다’는 서브 타이틀처럼 배우들은 관객들을 향해 대놓고 ‘욕드립’을 퍼부우며, 어떤 공연보다도 시원한 웃음을 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잇츠 홈쇼핑 주식회사'는 내년 3월 1일까지 서울 대학로 굿씨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티켓플러스 1661-1301

kstarnews 이보람기자, brlee565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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