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대부 태진아가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명나는 무대를 연출했다.

태진아는 지난 17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연두색으로 된 한복 패션을 완성하고, 무대를 꾸몄다.

그동안 태진아는 흰색, 노란색, 핑크색 한복 등을 입고 무대에 올라, 다음 무대에서는 어떤 색깔의 한복 패션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 바 있다.

태진아 측에 따르면, 태진아의 '김선달' 무대 의상인 한복은 한복연구가 박술녀의 작품이다. 박술녀는 태진아의 노래에 맞는 도포를 직접 제작하고, 갓도 준비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달'은 신나는 EDM 사운드와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태진아의 아들이자 가수 겸 배우 이루가 작사·작곡한 곡이다. 특히 중독성 강한 멜로디 덕분에 '수능 금지곡'으로 대두되기도 했다.

태진아는 "이제 수능이 끝났으니 마음놓고 들을수 있다"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kstarnews 이보람기자, brlee565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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