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졌습니다.

많은 팬들의 응원 속에 고사장에 들어간 2001년생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요?

먼저 바쁜 활동 속에서 학업을 병행한 아이오아이 출신 가수 전소미가 올해 고3 수험생이었죠.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전소미는 이날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능 시험을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월에 데뷔한 괴물신인 걸그룹 있지(ITZY)에서는 류진과 채령이 2001년생이지만 올해는 류진만 수능에 응시했고요.

이달의 소녀도 있지(ITZY)처럼 2001년생이 두 명이지만, 멤버 최리만 수능을 치르고 동갑내기 멤버 올리비아 혜는 응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룹 로켓펀치는 수윤과 윤경이 바쁜 스케줄 속에서 학업에도 집중해온 만큼 수능으로 그간의 결실을 맺었고요.

이외에도 드림노트 수민, 아리아즈 주은도 학업을 병행하며 쌓은 노력의 결실을 맺습니다.

아이돌 스타에 이어 배우 윤찬영과 강은아은 수시 전형 결과를 기다리며 수능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학업보다는 활동에 더 집중하는 스타들도 많은데요.

먼저 에이프릴의 진솔이 앨범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방송 출연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자 수능을 한 해 미뤘으며

있지(ITZY)의 채령도 활동에 더 집중하기 위해 일찌감치 올해 수능을 포기했습니다.

이미 수시에 합격해 수능을 치르지 않는 스타도 있는데요.

tvN 드라마 '위대한 쇼'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은 노정의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합격해 수능을 보지 않고요.

가수 박남정의 딸인 배우 박시은도 수시 전형에 합격해 수능에 응시하지 않았으며,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로 인기를 누린 배우 이수민도 수능을 치르는 대신 수시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외에도 위키미키의 리나, 네이처 로하, 모델 한현민도 올해 수능에 응시하지 않고 활동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2020학년도 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모든 수험생 분들 수고하셨고요.

바쁜 연예 활동에도 틈틈이 수능을 준비해 온 스타들,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kstarnews 조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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